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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화이바 - 어린이음료 꾸러기철력

 

콩고물 맛이 나는 원기소라고 있었다.

 

어린이들이 먹을수 있는 영양제였는데

 

큰통에 메주콩 빛깔의 약이 들어있었고

 

맛 역시 콩고물처럼 고소해서 자주 먹었다.

 

그런데 드링크는 항상 어른들만 먹었고

 

꾸러기철력이라고 아이들을 위한 음료가 나왔었다.

 

 

오렌지 맛이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칼슘이 들어있고

 

철분이 들어있어서 아마 철력이라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나폴레온 화이바라고 식이섬유 음료가 있었는데

 

그것도 나폴레온 철력이라고 바뀌더니

 

꾸러기철려과 함께 어린이와 여성 음료가 되었었다.

 

처음에는 김완선이 멋진 춤솜씨를 보여주었는데

 

식이섬유가 아닌 칼슘과 철력이 함유되었다고 바뀌더니

 

어린이음료 처럼 주부들을 위한 음료가 되어버렸다.

 

하긴 미에로 화이바가 나왔으니 당연한것 같다.

 

 

솔직히 김완선이 저 예뻐요 할때 파격적이였다.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로 대단했었다.

 

어느순간 나폴레온 화이바는 여성음료가 되어버렸고

 

나폴레온 철력으로 바뀌면서 칼슘과 철분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어린이만 마시자던 꾸러기철력도

 

두가지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을 강조했고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있는 컨셉으로 나오기도 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터보가 나왔을때 였다.

 

아빠는 늙어서 안된다고 말하고

 

어린이만 마십시다라고 말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리고 작은병에서 나오던 것이 크게도 나왔었다.

 

그런데 솔직히 아직도 이상한 것이 있다.

 

함량을 보면 아주 적게 칼슘과 철분이 들어있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음료인지 궁금하다.

 

그래도 드링크 처럼 나왔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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