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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킹과 라이킹 기억나요

나비달려 2022. 5. 13. 18:03

볼것 없던 세대라는 말이 있죠.

케이블도 없고 컴퓨터나 휴대폰도 없던 시절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만화를 보기 위해 비디오를 빌려보거나

저녁시간에 잠깐 보여주는 만화를 꼭 기다려야 했죠.

주머니가 넉넉하지 않아 비디오도 빌리기 어려웠고

신작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오직 tv에 나오는 만화만 의지했죠.

방송 3사라고 하는데 시골에는 sbs가 나오지 않았어요.

저녁이 되면 kbs에서는 신데렐라 같은 여자 아이들 만화를 보여주었고

mbc에서는 수입 만화가 아닌 국내에서 만든 만화 위주로 보여주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나는것이 바로 팽킹과 라이킹이네요.

마법을 부르는 팽귄과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인데

아마 국내에서 만들어서 그런가 더 재밌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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