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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음식

둘리소시지 - 요정핑크햄

나비달려 2022. 4. 9. 17:06

둘리소시지 - 요정핑크햄

 

생선이나 게살이 들어 있는것도 있고

 

야채나 돼지고기로 만든 것도 있는데

 

다들 백원짜리 소시지 한번쯤 먹어봤을 것이다.

 

문방구나 슈퍼에 가면 계산대에 항상 놓여 있는데

 

동그란 통에 낱개로 꽃형 있어 자꾸 손이 갔었다.

 

아마 그중에서 천하장사를 가장 많이 사봤을 것이다.

 

예전에는 핑크색이였는데 요즘에는 밝아졌고

 

맛도 예전처럼 진하지 않고 조금 밍밍한것 같다.

 

 

그런데 마치 연필통 같은데 들어있는 소시지가 나왔었다.

 

요정핑크햄 대부분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고

 

또치나 도너가 그려있는 둘리소시지도 있었는데

 

맛도 괜찮았고 간식으로 먹기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통으로 사면 좋은점이 몇개 있긴 했는데

 

딱지가 들어있기도 했고 지저분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무래도 계산대 앞에 있는 것은 먼지가 쌓일수 있고

 

정확한 유통기한도 나와있지 않아서 잘못 먹게 되면

 

분명 배가 아프거나 식중독이 생길수도 있었다.

 

그러나 한통씩 사면 안심하고 먹을수 있었던 것 같다.

 

 

분명 둘리와 또치 그리고 도너가 맞는것 같은데

 

다른 사람이 그린것 처럼 조금 어색하긴 했었다.

 

그러나 슈퍼에 가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였고

 

허기질때 먹으면 맛도 좋고 힘도 생기는것 같았었다.

 

요정핑크햄은 게살이 많이 들어있었고

 

반면에 둘리소시지는 여러가지 맛이 있었다.

 

치즈가 들어있거나 불고기맛이였던것 같다.

 

대부분 소시지는 빨간색 끈을 잡아 당기면 되는데

 

가끔 끊어지면 껍질을 벗겨내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양쪽 끝에는 쇠가 붙어 있기 때문에

 

비닐과 분리가 않되어 재활용도 어려웠던것 같다.

 

 

분명 어릴때 한번은 먹어봤을 소시지였을 것이다.

 

요정핑크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인공이고

 

도너와 둘리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했었다.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주인공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지만

 

낱개로 살수 있는 천하장사 때문에 요즘에는 보기 힘들고

 

치즈나 칼슘이 들어간 소시지들도 많이 생겼고

 

만화가 끝나서 인기를 잃어서 볼수 없었던것 같다.

 

그러나 아직 둘리소시지의 담백했던 맛은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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