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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만 찌개햄 - 스프가 들어있는 소시지

 

먹을때는 쉽지만 만들기는 어려운것이 찌개다.

 

솔직히 간을 잘 맞추어야 재료 맛도 좋은데

 

아무리 좋은 재로가 들어가도 간이 짜거나

 

오히려 싱거우면 먹고 싶지가 않다.

 

그래서 요리를 잘 못할때 스프를 넣기도 했다.

 

살로만 찌개햄은 김치찌개 전용 소시지인데

 

간을 쉽게 맞추게 하기위해 스프가 들어있었다.

 

 

담백한 순살코기 부위로만 만들었다고 하는데

 

살로만이라고 하니까 아마 순살일 것이다.

 

요즘 나오는 부드러운 햄과 맛이 비슷했는데

 

예전에 고기가 귀해서 소시지를 구워먹거나

 

햄을 불판에 구워서 먹기도 했었다.

 

그런데 살로만 찌개햄은 부드러웠기 때문에

 

구워 먹는것보다 찌개에 넣어 먹어야 했다.

 

 

요리를 잘할것 같은 사람이 엄마들을 모아놓고

 

스프가 들어있어서 찌개 끓일때 좋다고 말했다.

 

그래서 요리를 잘 못하는 엄마들도 쉽게 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김치와 살로우만 찌개햄만 있으면 가능했다.

 

솔직히 김치찌개 만들때 참치나 고기를 많이 사용한다.

 

그렇지만 햄을 넣어도 맛도 있고 담백하다.

 

그리고 소시지를 넣어도 먹을만 했다.

 

아마 찌개에 간이 맞지 않을때 스프를 넣는데

 

살로만 햄에 들어있던 것이 가장 처음일 것이다.

 

 

아무래도 음식은 설명대로만 만들어도 맛이 있을것이다.

 

그런데 살로우 찌개햄에는 스프가 들어있기 때문에

 

아무리 간을 잘 못 맞추어도 쉽게 만들수 있었다.

 

요즘에는 즉석 사골국물 다들 집에 있기 때문에

 

사골을 국물로 하고 찌개햄을 넣으면 엄청 맛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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